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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얻은 것들로 1년을 사는 지리산 사람들! 야생의 맛이 살아 있는 '산중진미'를 만난다! [한국인의밥상 KBS 201405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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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 지리산 고산지대, 야생의 맛!
이른 새벽, 원시의 자연을 간직한 지리산 깊은 산중에 산사나이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온다. 지리산은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지만 때론 목숨을 걸 만큼 아찔한 순간도 만들며, 결코 자연을 쉽게 허락하는 법은 없다. 산에게 기대어 고마움을 알고, 다른 이들과 그 고마움을 나누고 사는 산사람들. 지리산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귀한 선물들과 그들만이 누리는 야생의 진수성찬을 맛보자.

■ 칠선계곡 터줏대감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9대째 지리산을 지키며 살고 있는 칠선계곡 터줏대감 허상옥 씨는 스스로를 굽은 나무라 칭한다. 골이 깊은 산이 높고,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했던가. 형제도, 친구도 모두 산을 떠나 도시로 갔지만 홀로 부모님을 모시며 지리산에 남았는데... 그 덕에 밥상에 자연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는 법을 배웠는지도 모르겠다. 늘 부족하다 생각해 온 인생이지만 지리산에 기대어 살아온 시간 덕에 허상옥 씨는 이제 더 넓고 깊은 인생의 맛을 느낀다.

■ 자연 그대로의 삶과 음식 지리산처럼 살다
“이리 와서 이것 좀 먹고 가.” 농사짓던 일손도 내려놓은 임옥남 할머니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하다. 자신이 먹으면 다른 이도 먹어야 마음이 좋고 서로 잘 살아야 마음이 편하다는 할머니. 지리산과 함께한 긴 세월 덕일까. 언제든 넉넉히 내어주는 마음이 지리산을 꼭 닮았다. 자연의 시간에 발 맞춰 살아온 삶처럼 할머니의 밥상에는 그 시간을 지켜온 소박한 지혜가 가득하다.

■ 그대 언제든 오시게나 지리산이 품은 자연과 사람
골이 깊은 지리산은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물이 마르는 법이 없다. 산간 계곡에 봄이 찾아오고 산메기(미유기)가 기지개를 켜면 물수골 사람들의 밥상이 풍성해진다.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 지리산을 찾은 박길준, 박금숙 남매, 계곡을 산을 시장 삼아 살아온 이화실 할아버지에게 오늘 지리산에서 사는 법을 한 수 배워본다.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지리산, 야생의 진수성찬!” (2014년 5월 29일 방송)

#한국인의밥상 #지리산 #진수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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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llampogf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