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김경욱, 김조순, 윤혜영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3연패에 도전했습니다.


8강에서는 스웨덴을 4강에서는 폴란드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한국 여자 대표팀은 독일을 상대로 10점 차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2엔드 중반까지 독일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132137으로 앞서나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3엔드 첫발 독일 선수의 화살이 과녁을 벗어나며 1점을 받으며 흔들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은 대한민국 선수들은 침착하게 화살을 당기며 우위를 선점했습니다.

올림픽 공식 한국어 채널에서 여자 양궁 대표팀의 긴박했던 결승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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