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네이버의 자회사가 출시한 메신저 서비스 '라인', 지금은 일본 1억 2천만 인구 중 9천600만 명이 쓸 정도로 국민 메신저가 됐는데요,

13년간 잘 키워 놓은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으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발단은 지난해 11월 라인에서 보안 사고가 나 약 51만 건의 정보가 유출됐을 걸로 추산되는 피해가 발생한 겁니다.

네이버가 기술 보안 강화 조치를 했지만, 일본 정부는 추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일본 총무성이 라인 야후가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하고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등을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일본 정부가 특정 회사의 지분율까지 개입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대해,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벌써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라인 #네이버 #라인야후 #line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kbsnews  
▣ 페이스북 :   / kbsnews  
▣ 트위터 :   / kbsnews  
▣ 틱톡 :   / 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