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은 부모가 가르친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아기에게 주어진 일상에서 아기가 배운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더 정확한 말입니다. 그럼 아기가 잠을 잘 자기 위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본격적인 수면교육인 수면의식을 시작하는 생후 6주이전부터 아기에게 좋은 수면습관을 들이기 위한 바람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기 우는 거 겁내지 말자는 겁니다. 아기 우는거 겁내는 순간 수면교육이고 뭐고 다 끝나는 겁니다. 신생아 때부터 아기 우는 거 겁내던 부모라면 수면교육을 할 아무리 마음 단단하게 먹어도 아기에게 끌려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은 당연할 겁니다. 울리라는 것이 아니고 운다고 육아방침을 바꾸지 말라는 이야깁니다. 달래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아기들은 원래 우는 것! 아기들은 적당히 울면서 자라는 것! 아기들은 울면서 두뇌가 발달한다 고 생각하고 태연하게 반응하면 됩니다. 우는 것 겁내지 말고 한템포 늦춰주고 적당히 달래주면 됩니다. 그러면 아기가 스스로 울음을 그칠 기회를 얻게 되고 스스로를 달랠 줄 알게 된다는 겁니다. 이게 수면교육에서 정말 중요한 겁니다. 결국 수면의식을 하면 어느 정도는 우는 아기들이 대부분인데 이 때 스스로 울음을 달랠줄 아는 아기라면 수면교육도 훨씬 더 쉬워진다는 이야깁니다.

두 번째는 수면교육을 쉽게 할려면 부모가 아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기가 배고픈 건지 졸리는 건지 이런 것을 제대로 알아야 수면교육을 하는 중 깰 때 아가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그럴려면 신생아 시기 처음부터 적어도 한달 정도는 엄마와 아기가 하루 종일 24시간 모자 동실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기는 엄마 품에서 배고프면 바로 먹고 충분히 먹으면 그만 먹고 배부르면 자고 충분히 자면 깨서 또 먹는 본능으로 타고난 생체 리듬으로 키워야 합니다.

셋째 자동모드로 키우자는 겁니다. 신생아는 몰아서 먹고 몰아서 잡니다. 시간 맞주거나 양을 정해서 먹이지 말고 아기의 고유의 리듬에 맞춰서 키워야 합니다. 아기가 배고프면 바로 먹이고 한번에 충분히 먹이고 졸리면 자는 것을 익힌 아기는 배고프면 먹듯이 졸리면 잠을 쉽게 잡니다.

넷째 신생아 때부터 밤과 낮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직 생체 리듬상 밤과 낮을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신생아도 밤에는 어둡고 낮은 밝게 해줘야 합니다.

다섯째 낮에 잍상의 생활 소음에 노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부모의 권위가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신생아 시절부터 어른 말 들어야지라는 것을 아기들은 배울 수 있고 이 것을 배운 아기들은 세상이 내마음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무조건 따라야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게 부모의 권위 다시 말하면 부모의 리더쉽입니다. 카시트 사용처럼 부모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밀어붙이는 것들은 아기들이 훨씬 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부모가 권위가 있으면 수면교육도 훨씬 쉬워진답니다.

여덟 번째 모든 것이 잘된 거란 확신을 가지세요. 육아전문가들은 아기들은 모든 것을 잘 극복하고 잘될 거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긍정의 힘은 수면교육을할 때도 정말 큰힘을 발휘합니다. 수면교육을 할 때 울면 어떻게 하지 라던지 그게 될까라는 의문을 가지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힘들어집니다.

수면교육이던 훈육이든 육아는 부모의 일상과 가정의 일상속에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전의 부모들이 훈육이나 언어발달 인간관계 이런 것을 가르친 적이 없었지만 아이들은 저절로 이런 것들을 배웠던 겁니다. 수면 역시 가정의 틀을 만들고 규칙을 만들고 가족에 대한 소속감을 만들고 일상생활속에서 부모가 권위있게 확신을 가지고 일관성있게 밀어붙이면 아기가 잠 잘자는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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