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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탑승객 2백만 명 돌파..거점 의무 종료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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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NEWS

◀ 앵 커 ▶
지방 공항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청주국제공항의 중심에는
에어로케이가 있었습니다.

취항 3년여 만에 탑승객 수 2백만 명을
넘어섰 굳건히 자리를 잡았는데요.

그러나 거점 항공사로서의
의무 기간이 끝나는 시점인 데다
비즈니스 노선 부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어 보입니다.

전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21년 항공기 1대로 운항을 시작한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

2년 3개월 뒤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첫 정기 국제노선으로 해외 하늘길을 연 이후
취항 4년 차인 올해는 청주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을 띄우는 항공사가 됐습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대만 등
정기 국제선만 5개 나라 7개 노선에 이르고
다음 달엔 일본 삿포로도 추가됩니다.

그사이 항공기는 5대로 늘어
하루 평균 26편을 운항하게 됐습니다.

누적 탑승객 수도
지난해 1백만 명을 기록한 지 10개월여 만에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SYNC ▶ 김성천/에어로케이항공 상무
"국제노선을 그동안 확충을 많이 했고 또 도민과 시민 여러분들이 에어로케이를 거점 항공사로서 많이 사랑해 주고 이용해 주었다는 결과라고도,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가 안정적으로 거점 항공사로서 안착했다는 그런 증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는
지난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한
국제선 두 노선의 실적도 포함돼 있습니다.

두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0%를 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명 CG]
에어로케이의 운항 노선은 동남아와 일본 등
국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위주.

공항 활성화엔 도움이 되지만
충청권 관광을 위한 외국인 유입,
즉 인바운드 노선이 없고
기업체 등이 자주 이용하는 비즈니스 노선도
띄우지 않습니다.

거점 항공사에 지원금을 주고 있는 충청북도가
인천에서의 노선 추가 자제와
청주공항 비즈니스 노선 신설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충청북도는
에어로케이가 새로 들여올 항공기들을 이용해
중국 칭다오와 베트남 호찌민 노선을
만들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 SYNC ▶ 김영환/충북지사(지난달 30일)
"호찌민을 뚫어야겠다는 생각을. 호찌민 공항과의 직항로 개설 문제와 관련해서 호찌민 서기장 또 시장과의 얘기가 있었고 진행이 아마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3년 간의 청주 거점 의무를 마친
에어로케이가 이런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에어로케이는 인천 노선 추가 자제에 대한
공식 요구를 받진 않았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호찌민은 어렵지만 칭다오 운항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전효정입니다.
(영상취재:김병수)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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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gliotti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