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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우마라톤] 같이 달린 땀방울의 가치…더 단단해진 한미동맹 [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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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N뉴스

[KFN뉴스] 2024.10.07
[제20회 전우마라톤] 같이 달린 땀방울의 가치…더 단단해진 한미동맹 [KFN]

약 5,100여명이 신청한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는데요.
그 중에는 우리 장병과 외모는 다르지만 형제처럼 달리는 미군 장병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김효진기자 입니다.

신호가 떨어지자 5.100여 명이 출발선을 같이 뛰어나옵니다.

다양한 사람들 가장 눈에 띄는 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화합의 레이스를 펼치는 한미 장병들입니다.

[스테판 매독스 주한미군 공군 대령]
: 한미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전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형제, 자매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 대회는 정말 훌륭합니다. 행사가 개최된 것에 굉장히 감사하며 한미동맹을 기념하게 되어 기쁩니다. 같이 갑시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이지만 같이 뛰면서 땀을 흘리자 ‘함께’라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쉬지 않고 달리다보니 숨이 가빠오고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이 흘러내려 눈이 시려옵니다.

쉬고 싶은 생각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지만 함께하는 서로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납니다.

[중용 초이 병장/주한미군]
: 한국군이 제 곁에서 동기부여를 시켜줬고 더 빨리 뛰도록 힘도 주었습니다. 전우애를 느꼈습니다. 이 전우애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두 국가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할 것입니다.

완주라는 승리의 목표를 경직된 훈련현장이 아닌 가을 향기 완연한 곳에서 웃으며 공유하니 같이 가야 할 한미동맹의 새로운 가치가 그려집니다.

[리한나 모하메드 하사/ 주한미군 해병대]
: 한국군과 강한 우정, 전우애를 쌓았습니다. 아주 좋은 친선 경기이자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너무 즐거웠어요!

한미장병들이 도착점 멀리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작을 같이 한 만큼 마지막도 함께 합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한미장병은 온몸에 땀이 흐르고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완주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효진 기자 / [email protected]]
: 노란 코스모스보다 더 밝은 한미장병의 미소에서 가을 하늘보다 맑고 눈부신 한미동맹의 미래가 그려집니다.

KFN 뉴스 #김효진 입니다.

posted by afysargentina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