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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 광주’ 모습 공개 .. 2027년 개점 목표 (뉴스데스크 2024.5.22 광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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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앵커)
오는 2027년 광주 북구 임동 옛 방직터에 문을 열
‘더 현대 광주’의 외관이 공개됐습니다.

전통미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미래기술과 친환경까지 갖췄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유려한 곡선미와 깊은 음영을 자랑하는 지붕,
그 위로 놓인 태양광 패널.

건물 전체를 나선형으로 휘감고 있는 통유리 덕에
광주천을 향해 뻥 뚫린 시야와
바람과 같은 자연에너지를 최대로 활용한
환기시스템까지 갖춘 미래형 친환경 IT건물.

광주 북구 임동 옛 방직터에 지어질
'더 현대 광주'의 디자인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듀오 헤르초크 앤 드뫼롱이 설계했습니다.

나원중 '더 현대 광주' 대표이사
"경계가 없는 도시의 모습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시간과 공간이 다층적으로 구성되는(디자인입니다.)"

대지면적 3만3000㎡에,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여의도 '더 현대 서울'보다 1.5배 더 크게 지어질
'더 현대 광주'는 미학적으로는 광주의 전통미를,
기능적으로는 미래기술과 복합휴식의 공간을 표방합니다.

소비 위주의 기존 백화점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시간을 향유하는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목적 홀과 전망대 등 휴식공간에도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맛집을 한데 모은 '테이스티 호남',
지역 소상공인들 위한 상생마켓 공간도 고루 담았습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더 현대 광주'는 기존의 어떤 한국의 백화점 유형을 벗어나는,
상업적 유형을 벗어나는, 시민들이 사계절 휴식하고 즐기고
또 라이프스타일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개발을 하고 있고요."

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첫 삽을 떠 2027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 현대 광주'가 속도를 내면서
지역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상생발전협의회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지역 소상공인, 현대백화점, 광주시가
모두 참여하는 상생발전협의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더 현대 광주'는 시민들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미래의 먹거리가 (발굴) 될 수 있도록
우리 (상생발전)협의체가 구성되고 운영되는 데 현대백화점에서도
적극 함께 해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민간 사업자도, 지역 소상공인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상생방안이 대책이 도출될 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MBC 뉴스 주현정입니다.

#더현대 #강기정 #광주시장 #현대백화점

posted by Frumna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