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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도 알아요. 나 때문에 거절당했다는걸' 쫓아내는 것도 출입 거부도 불법인거 아세요? 대한민국에서 안내견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극한 24시간 | 도우미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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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Documentary

망막 색소 변성 시각장애가 있는 서른 살 양주혜 씨. 이삼 년 전부터 주혜 씨는 잘 다니던 길도 조금씩 헤매기 시작했다. 시야가 급격히 좁아진 탓이다. 장애물에 부딪혀 여기저기 다치면서부터는 외출도 잘 하지 않게 됐다는 주혜 씨. 그런 주혜 씨가 두려움 없이 다시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었던 건 안내견 주미를 만나면서부터 였다.

횡단보도나 턱, 계단 등 파트너가 위험할 수 있는 곳에 다다르면 멈춰 서서 신호를 보내주는 주미 덕에 다치는 일이 부쩍 줄었다는 주혜 씨. 취업에 성공해서 지난 가을부터 1시간 가까이 되는 직장까지 주미와 함께 출퇴근하고 있다. 주혜 씨의 눈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때론 막내 동생처럼 때론 친구처럼 든든하게 주혜 씨의 곁을 지켜주는 두 살 주미. 함께한 지 아홉 달, 안내견 주미는 주혜 씨의 가장 소중한 동반자가 됐다.

“안내견을 불쌍하게 보지 말아주세요. 안내견은 늘 파트너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랍니다.” 허우령/ 하얀이와 동행 중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다. 보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나이 열네 살에 장애 판정을 받게 된 허우령 씨. 어릴 적부터 꿈꾸던 화가를 포기하고, 우령 씨는 아나운서가 되기로 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서 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해나가려고 애쓴다는 우령 씨가 요즘 빠져있는 건 크리에이터 활동. 직접 기획한 콘텐츠를 친구들과 함께 촬영하고 편집해 영상을 올리는데, 최근 자주 출연하는 주인공은 바로 안내견 하얀이다. 안내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안내견에 대한 궁금증도 속 시원히 풀어주고 싶다는 똑 부러지는 대학생! 우령 씨와 하얀이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도우미견이 차별받지 않고 어디든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나라로, 이민까지 고민했어요.” 원서연/ 구름이와 동행 중

‘도우미견’ 하면 보통 시각장애인을 돕는 안내견들을 떠올리지만, 지체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을 돕는 친구들도 있다. 작고 귀여운 ‘구름이’는 청각장애가 있는 파트너 원서연 씨와 함께 산다. 보청기 없이는 작은 소리도 듣기 힘든 서연 씨. 구름이는 그런 서연 씨 대신 소리를 듣고 즉각 알려주는 임무를 맡고 있다. 말이 아닌 수어로 파트너인 서연 씨와 소통을 한다는 구름이. 구름이가 온 후, 웃는 날이 많아졌다는 서연 씨는 구름이가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요즘 서연 씨에게는 고민이 생겼다. 집안에서의 활동은 훨씬 수월해졌지만, 함께 외출했을 때가 문제라는데. 구름이와 함께 마트나, 식당에 출입하는 게 너무 힘들다는 서연 씨. 도우미견이라고 알려줘도, 사람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장애인과 도우미견을 향한 세상의 편견은 언제쯤 사라지게 될까?

#EBS다큐 #안내견 #도우미견
#리트리버 #장애인 #비장애인

posted by bencilahu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