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우도로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집에서 정리중이라 도망가듯 나왔네요.

소식전해주던 동생이 우도에 전갱이가 잘 나온다고 하여 우도로 나가봤습니다.

매번 서던 방파제에서 시작을 했으나
몇마리 나오고 소강..

그래도 빵은 좋네요.ㅎ

오늘은 고기를 좀 챙겨서 한동안 못먹었던
전갱이 회를 먹어야겠네요.

그러고 조용히 몇시간이 지나고
아징브로 형님과 윤슬님께서 오셔서 같이 던져보다가

자리를 옮기신 브로형님이
고기가 붙어있다고 해서 자리 이동!

이놈들 다 여기 붙어있었네요.

자리를 옮기고 바로 나와주는 풀치와 전갱이들..

풀치 사이즈가 하루하루 다르게 좋아지네요.ㅎ
하지만 대부분은 실치 사이즈.ㅎ

전갱이도 사이즈가 엄청 좋습니다.
형님도 큰놈들 담아주시고 저도 담고 하다보니
마릿수가 제법 되네요.

그렇게 낚시하다가 집으로 이동...

오랫만에 회좀 떠먹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아들과 아지후라이 좀 만들어서 먹고 마무리...



p.s 몇년간 거의 매일같이 출조를 나가다가
요 근래 영상 업로드가 한동안 들쑥날쑥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를 아시는분들은 대충 아셨겠지만..

상세히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장모님께서 건강이 나빠지셨고
6개월간의 긴 투병을 하시면서 여유가 많이 없었네요.

결국.. 장모님을 잘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길다면 긴 투병이시라
와이프도 마음의 준비를 해와서 잘 마치고 왔네요..

슬슬 다시 다니긴 하겠지만 예전만큼은 아닐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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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클정보

볼락 , 아징 등 라이트 루어

로드 : mavllos plume s602ul
릴 : kastking kestrel 1000
라인 : 요쯔아미 엑스브레이드 Spet Polyester 0.3호
쇼크리더 : 다이소 카본 0.8호 1.0호
지그해드 : 벌크, 컬티바 축광탄환지그
데일리피싱 텅스텐 지그해드(자작)
1g , 1.2g , 1.5g , 1.7g , 2g
웜 : 티랙스 1.8 ,1.4인치 ,
워터맨 실치 1.6인치 ,
매드베이트 아징스틱 숏타입 1.8인치
베이비사딘 2인치 , 지렁이 등
집어액 : 리퀴드메이헴 쉬림프, 사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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