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4학년 고영우는 1년 선배이자 같은 학년인 원성준이
최강야구에 출연하는 걸 지켜보며 부러움이 컸습니다.
가끔은 ‘성준 형’이 최강야구 훈련을 위해 학교 훈련에 빠질 때마다
“형이 꿀 빨고 오는 줄 알았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합니다.
그러다 최강야구의 최강몬스터즈 팀과 성균관대가
‘직관데이’를 통해 맞붙었습니다.
이날 3루수를 맡아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빼어난 수비 실력을 발휘했던 고영우는 그날 이후
최강몬스터즈 일일 알바생으로 출근하며 김성근 감독 밑에서
레전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에도 출전 중입니다.
오는 9월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는 원성준 고영우는
최강야구와 동고동락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톰과 제리’ 마냥 인터뷰 내내 투덕거리면서 깊은 우정을 선보인
성균관대 원성준 고영우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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