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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님이 극락정토에서 관정寬淨스님에게 전한 정토선淨土禪 염불(혜명스님 u0026 자항법사 3시간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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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여래회-자항 김성우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이 설하신 정토선 염불(관정 큰스님 법문)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여 윤회계를 벗어난 극락세계에 왕생하길 기약하는 염불법문입니다.
그리고 선종(禪宗)의 핵심법문에 대해서도 여러분 모두가 역시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그것은 참선 즉 경전 외에 달리 전하신 법으로서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곧 바로 마음을 가리켜 성품을 보게 하고, 불도를 이룸으로써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법문입니다.
불교의 이 두 종파는 지금까지 잘 전해져 왔으며, 이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정토선(淨土禪)은, 정토종과 선종의 핵심적인 수행법을 하나로 결합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수행의 측면에 있어서는 정토선의 수행방법을 지극히 간단하게 승화시켜 단지 “나무아미타불”의 성호(聖號) 한 구절만 사용하도록 하여, 한편으로는 과거 선종과 정토종의 복잡한 수행체계와는 반대로 아주 간단하며, 또 말법시대의 중생들의 근기에 딱 들어맞도록 하여 그 효과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탁월합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정토선 법문이 결코 제 자신의 개인적인 수행경험에 의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불보살님께서 직접 마음과 말씀으로 전수해 주신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여기서 독자 여러분들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극락세계유람기』에 나오는 내용 중 당시 제가 관세음보살님께 법문을 청한 과정을 한 단락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극락세계 유람 중에 저는 기회를 틈타 관세음보살님께 가르침을 청하여 “그러면 어떻게 염불하는 것이 가장 좋고 가장 진보가 빠르겠습니까?” 하고 법문을 해 주시도록,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관세음보살님께서 “참선과 염불을 함께 닦아야 한다. 일심으로 염불하되, 염불하면서 참선하는 것을 정토선이라고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나는 곧 바로 말씀이 끝나자마자 “정토선을 어떻게 수행하여야 하는지 가르켜 주십시오”라고 다시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관세음보살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사람들이 두 반으로 나누어 염불하되 A반이 ‘나무아미타불’을 두 번 염불할 때, B반은 묵묵히 듣기만 하고 이어서 B반이 ‘나무아미타불’을 두 번 염불할 때, A반은 묵묵히 듣기만 한다.
이렇게 수행하면 힘도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염불소리가 끊어지지 않게 되는데, 귀는 우리의 신체 중에서 가장 뛰어난 감각기관이므로 귓속에서 저절로 염불소리가 나게 되면 곧 마음으로 염불하게 되며, 마음과 입이 하나가 되도록 염불이 이루어지면 불성이 저절로 드러나게 되나니, 고요한 즉 선정(定)이 생기고 선정에 들어간즉 지혜(慧)가 생기는 법이니라.”(관세음보살님이 관정스님께 설하신 정토선 염불법)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극락세계에서 9품세계를 모두 유람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였을 때 부처님께서 금구(口)로써 거듭 ‘정토선’ 법문을 전수해 주신 뒤 저에게 말씀해 주시기를,
“이 법문은 과거 불교에서 전해 오던 온갖 다양한 팔만사천 법문의 총 결정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심령(心靈)을 다스릴 수 있는 종합처방약이라고 할 수 있느니라.
말법시대에도 도를 이루고 성불하려면 오직 이 법문으로만 깊게 들어갈 수 있으며 또한 편리하고 간단한 것이니라.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제 아무리 하늘을 삼키는 재주가 있다고 할 지라도 결코 삼계를 벗어나기 어려우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 아미타부처님께서는 다시 또 “장래에 불법이 모두 소멸된 뒤에도 나는 다시 백년 동안 세상에 머물면서 중생들을 제도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다시피, 정토종은 신(信: 믿음)과 원(願: 발원)과 행(行: 수행)을 필수요건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신(信)과 원(願)에 관해서는 여러분 모두가 아주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고 있으리라 믿기 때문에 더 이상 설명하지 않고 행(行)에 관해서만 설명하고자 합니다.

행(行)이란 바로 수행을 가리키며, 또한 곧 실천하는 방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단지 한 구절 ‘나무아미타불’의 거룩한 명호만 열심히 염불하면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토선의 수행방법은 사람들을 두 반으로 나누어 염불하거나, 또는 두 사람이 염불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체 중 귀는 가장 감각이 뛰어납니다. 그러므로 염불을 할 때는 좀 천천히 염불하고 되도록 소리는 맑고 청아하게 내서 염불이 익숙해질 때까지 하다 보면 귀에서 염불소리가 들리게 되거나 또는 자기의 신체 안에서 저절로 염불을 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들은 자기 몸 안의 어느 부분에서 염불소리가 들려 나오는지 주의를 기울여서 들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지에 도달하면 더 이상 소리를 내어 염불할 필요가 없이 이후로는 걷거나 서 있거나 앉거나 눕거나를 따지지 말고 항상 우리의 신체 안에서 들려 오는 ‘나무아미타불’의 염불소리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계를 바로 저절로 염불소리가 들려 오는 ‘자성염불’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정말 아주 오묘한 일입니다.
이렇게 몸 안에서 염불소리가 오래도록 끊어지지 않고 자동적으로 울려나와서 점점 무르익어지면, 드디어 저절로 만념이 하나로 모아지게 되어 심령 속의 잡념망상을 모두 흡수하고, 점령하고, 개조하고, 세척하고, 치료하고, 정화하여 하나로 통일시킵니다. 그러면 순식간에 우리의 영혼(법신: 法身)이 나타나게 되고, 부모로부터 태어나기 이전의 본래면목을 회복하게 됩니다.

이 한마디 염불(나무아미타불)이 바로 자신의 마음속에 깃든 온갖 질병을 치료하고, 우리가 오랜 세월 동안 쌓아 온 갖가지 잡념과 업장, 시비, 허망 등을 완전히 제거하여 참되고 영원한 법신 즉, 본래면목으로 변화시켜 주게 됩니다.
그래서 정토종에서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을 그리워하면 반드시 부처님이 된다.(佛憶佛 必定成佛)”라고 한 말이 바로 이러한 원리입니다. 그리고 정말 이렇게 수행을 한다면 가령 성불을 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무량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온갖 번뇌망상을 거두어 일념으로 모으면 임종시에 일심불란(一心亂)하게 염불하여, 아미타부처님의 인도를 받아 극락세계 연못에 대업왕생(帶業往生)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극락세계에서의 수행은 오직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전혀 없으며, 다시는 삼계(三界)를 윤회하지도 않고 수행이 뒤로 떨어지는 일도 결코 없습니다.
모든 수행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지극히 즐거운 극락의 상태에서 진행되어 마침내는 연꽃이 피면서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고 나고 죽음이 없는 불생불멸의 진리를 깨달아 증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정토수행(염불법)에 관해 말씀드렸고, 이제부터는 선(禪)에 관하여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자 그대로 정토선이란 즉, 참선과 정토를 함께 닦는 선정쌍수(禪淨雙修)이며 두 가지 수행법을 하나로 결합시킨 수행법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선정합일(禪淨合一)의 경계에 도달할 수 있겠습니까?
이 도리 역시 아주 간단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염불수행을 통해서,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자신의 몸 안에서 자동적으로 염불소리가 들려올 때까지 염불수행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지에 도달한 ‘염불’은 바로 자신들의 자성이 ‘염불’하는 것이며, 다시 말해서 ‘명심견성(明心見性: 마음을 밝혀 성품을 보는 경지)’인 것입니다.
한층 더 깊은 경계는 조석으로 예불하고 참선할 때, 이 ‘일념’을 ‘무념’의 상태에 이르도록 수행하여 전신이 공적(空寂)하고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도록 수행하여야 하며, 이러한 경지에 도달했을 때 법신이 단박에 나타나서 부모로부터 태어나기 이전의 본래면목을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posted by Zopten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