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신분의 격차를 극복하는 애뜻한 사랑이야기
국립창극단 작품 [창극 춘향] 제 3부(최종회)
*이몽룡: 왕기철
*방자: 김학용
*도창: 왕기석, 안숙선
*춘향: 박애리
*이사또: 허종열
*변학도: 주호종
*월매:김경숙
*집장사령:우지용
*향단:김미진
*제 12장: 춘향집(장모 상봉)
춘향 집에 당도한 몽룡은 자신의 입신양명과 자신의 안녕을 소원하여 치성을 드리고 있는 월매의 모습에서 죄책감마저 갖게 되지만, 비밀리에 행해야 하는 자신의 어사 신분을 말하지 못하고 거지 행세를 한다.
*제 13장: 옥방(옥중 상봉)
*제 14장: 어사출도
*종장: 이화춘풍
어사또가 이몽룡이라는 사실을 안 춘향은 자신에게 신분을 감춘 몽룡에게 원망도 해본다. 남원고을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어 춘향의 회생을 축하하고 함께 즐거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