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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잡았다가 작은 건 넣어두고 키워다 없을 때 꺼내 먹는 의외의 고급 어종┃한국인이 사랑한 물고기! 겨울 방어의 모든 것┃만선 대방어잡이┃방어회┃선상먹방┃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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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Documentary

※ 이 영상은 2016년 11월 16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대방어잡이의 일부입니다.

찬바람이 불면 제주도와 강원도의 바다는 활기를 띤다. 길이 1m, 무게 8kg 이상의 대방어 떼가 귀환했기 때문이다! 봄철 산란을 앞두고 월동을 위해 통통하게 살을 찌운 방어. 제주도에서는 외줄낚시로, 강원도에서는 정치망으로 방어를 잡는다. 크면 클수록 최상품으로 치는 대방어를 잡기 위해선 고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심 65m 아래의 거대한 물고기와 외줄 사투를 벌이고, 10톤의 그물과 싸워야 한다! 낚싯줄은 점점 더 살 속으로 파고들고, 차가운 바닷바람에 온몸은 감각을 잃는다. 포기하고 싶은 때 그 모습을 드러내는 방어! 기쁨도 잠시, 엄청난 양의 방어를 뜰채로 떠내야 하는 선원들! 조업부터 위판까지 힘겹기만 한 극한의 노동 현장을 들여다본다!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 앞바다에는 방어를 낚는 어선들로 가득하다. 제주도의 방어 잡이는 5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어법. 살아있는 자리돔을 미끼로 방어 낚시를 해서 선원들은 새벽부터 바다로 나간다. 자리돔의 서식지는 암초 지대! 본선과 작은 보조선 2척은 호흡을 맞춰 암초가 없는 곳에 그물을 펴고 ‘들망 어법’으로 자리돔을 잡는다. 조류가 거세기로 유명한 제주 바다. 작은 보조선은 금방이라도 엎어질 듯 위태롭고, 자리돔을 올리는 그물은 무려 1톤에 달한다! 이렇게 귀하게 얻은 자리돔은 9명 선원의 낚싯줄에 걸린다. 수심 65m, 거대한 물고기와 외줄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시속 47km의 속도로 움직이는 방어! 갑판 위의 선원들은 금세라도 바다에 끌려들어 갈 듯 위태롭고, 가느다란 낚싯줄은 점점 더 손을 파고들어 생채기를 낸다!

최근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 방어 어획량이 두 배로 늘어난 강원도! 이곳에서는 정치망 그물로 방어를 잡는다. 그물의 길이는 100m, 무게는 10톤! 크레인으로 고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그물 한쪽을 들어 올리면 나머지 작업은 온전히 선원들의 몫이다. 그물을 조금씩 배 위로 끌어올리며 고기를 몰아야 한다! 바닷물을 잔뜩 머금고, 이끼가 낀 그물의 무게는 곱절! 허리 한 번 펼 틈도 없는 그물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40여 분 뒤 추운 날씨에도 온몸은 땀과 바닷물에 흠뻑 젖었다. 그물 안에 가득한 방어! 이제 끝없는 뜰채질이 시작된다. 기다란 뜰채 끝에 담긴 방어는 천근만근, 방어가 몸부림칠 때마다 어깨와 팔이 끊어질 듯하다. 바다 위 극한의 노동 현장! 길이 1m, 무게 8kg 이상의 대방어와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대방어잡이
✔ 방송 일자 : 2016.11.16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방어 #대방어 #해산물 #회 #물고기 #음식

00:00:00 방어 전쟁 최전방! 제주 마라도 외줄 대방어잡이
00:14:53 동해 바다에서 방어 어획량이 2배된 이유
00:33:22 만선 어부들의 포상! 방어회 먹방 & 방어 양식장

posted by bencilahu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