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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을 열다①] 50명 직원에 연매출 280억…농업 강국 네덜란드 비결은 '스마트'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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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News

【 앵커멘트 】
우리나라 면적의 41%에 불과한 땅을 가졌지만, 세계 2위 농식품 수출 국가로 우뚝 선 나라가 있습니다.
비결은 바로 스마트팜인데요.
MBN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3회에 걸쳐 국내외 스마트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기후변화 시대 가능한 농업방식이 무엇인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 회로, 첨단 시설을 통한 자동화와 최적의 생육 환경 조성으로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인 네덜란드의 사례를 이교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에서 서쪽으로 차로 1시간을 달리면 조용한 농촌 마을이 나옵니다.

꽃 생산지로 유명한 웨스트랜드입니다.

이 농가는 꽃으로만 연간 28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축구장 8개 크기와 맞먹는 넓은 농장 안에 일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식재와 운반, 생육 과정 모두가 스마트팜으로 자동화되어 관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지를 한 마디씩 잘라 화분에 심는 일은 로봇이 하는데, 카메라와 센서가 달려 있어 정교한 작업을 지치지 않고 해냅니다.

▶ 인터뷰 : 요스트 / 원예농가 매니저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게 하는 혁신이고, 고객에게는 동질의 상품을 공급하게 해 줍니다."

토마토를 재배하는 인근의 스마트팜.

온도와 습도 조절, 양액 주입이 자동으로 되는 온실에서 자란 토마토가 레일을 타고 선별장으로 이동됩니다.

▶ 스탠딩 : 이교욱 / 기자
"이 토마토 농장에서는 앞서 보신 토마토의 재배와 선별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스마트팜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릭반스키 / 농장주
"이 컴퓨터를 통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품종별로 수확된 토마토를 분류하게 됩니다."

강수량과 일조시간이 적어 농사짓기에 불리한 자연조건을 가진 네덜란드는 1977년 온실 환경 제어기를 개발한 이래 스마트팜 보급률이 99%에 달합니다.

▶ 인터뷰 : 민승규 /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석좌교수
"식량문제, 기후변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특히 고령화가 많은 한국 농업에는 더더욱 이런 첨단 기술들이 들어와야 되겠다…."

우리 농업 경쟁력을 위해서는 스마트팜 도입이 시급하지만, 시설 원예 스마트팜 보급률이 8.4%에 머무르고 있어,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N뉴스 이교욱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신성호 VJ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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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giwarakevt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