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바둑 천재로 불리는 2009년생 나카무라 스미레(15살)가 3월 4일 한국 이적 공식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13세 11개월로 여류 기성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천재 소녀의 한국 이적 선언에 일본이 들썩이기도 했는데요. 결국, 한국기원이 이적을 승인해 이제 스미레는 한국 대회에 출전합니다. 강한 한국 바둑을 배우고 싶다는 게 스미레의 이적 이유입니다. 아이유 노래를 즐겨 듣고 김치찌개를 잘 먹는 스미레는 한국말도 잘합니다. 올해 생일(3월 2일)에도 김치찌개를 먹었다는 스미레는, 한국에서 5년 안에 여자부 최정상급 기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15살 소녀 스미레의 이야기, 당찬 각오를 들어보시죠.

아이유 노래 듣고 김치찌개 잘 먹는 나카무라..."한국에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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