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산부인과 의사 조준형 TV입니다^^

자궁적출 수술 하면 거부반응이 많이 나죠..
자궁적출은 누구나 다 싫어하는 수술입니다.
그렇지만 꼭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과다로 힘든데 내과적인 치료, 철분약도 먹고 여러가지 치료를 해도 생리양이 줄지 안는 경우가 있죠.. 또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생리할 때마다 일상생활이 안되는 경우 등 내과적인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은 자궁선근증이 많이 커져있는 경우
(자궁선근증에 대해서는 지난 주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자궁근종이 2030개로 많은 경우는 근종을 제거 해도 재발 확률이 높습니다. 23년내로 또 재발하여 근종제거 수술을 해야되는 경우,
이런분들이 출산이 다 끝나신 분들은 자궁적출을 권유합니다.
그런경우가 아니면 자궁을 보존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자궁자체가 너무 커져서 도저히 가지고 있지 못할 경우,
병이든 자궁은 적출을 하시라고 권유합니다.

자궁적출 수술 후 가장 걱정하시는 것이 바로 그 후유증입니다.
자궁적출 후 후유증은 99%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생리를 안하고 임신을 못하게 될 뿐입니다.
자궁적출 수술 후 바로 폐경이 된다고 착각을 할 수 있는데
난소를 대부분 보존하기 때문에 난소에서 호르몬이 그대로 나옵니다.
그러므로 자궁을 적출 한다고 하여 바로 폐경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삶의 질이 더 좋아집니다.
생리과다로 오는 빈혈이 교정되고 생리통도 없어지고
부부관계 시 불편함도 없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제 환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진작 수술 안한 것을 후회하신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나쁜 말들이 많죠.. 빈궁 마마 등등
자궁적출을 하면 그 빈 공간은 어쩌나...궁금해 하시는데
빈공간은 없습니다.
계란만한 작은 자궁이 없어지면 그 공간은 대장, 소장 등이 바로 매꿔집니다.

수술 후 부부 관계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남편분은 수술 전 후 전혀 차이가 없고 본인은 오히려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나 선근증이 있는 분들은 성관계 시 통증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허리통증이나 기운이 없거나... 이런것들이 자궁적출 후유증으로 많이 나와있는데 이런것들은 난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영상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사례 둘러보기[자궁근종연구소]_https://cafe.naver.com/onee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