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 4년을 구형받은 배우 손승원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힘들었겠구나' 하며 안타까워하는 팬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비겁한 변명'이라고 비난하는 것인데요.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는 것이 특징인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되곤 합니다.

죽을 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들지만 절대로 죽지 않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온다는 점에서 각종 사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구로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이 알려 주는 공황장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영상으로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