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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에 출가해 비구니가 된 세 사람. 그 때 그 시절 눈물과 추억이 담긴 스님들의 절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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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항상 같은 자리에 있지만 갈 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는 산사 여행. 여고 동창 같은 도반을 만나러 가는 길이기에 무여스님은 더욱 설레고 즐겁다.

무여스님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경상북도 김천의 송학사. 주지 소임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주호스님은 한창 정월에 담근 장을 가르는 중이다.

일복이 있으면 먹을 복도 있다! 주호스님이 멀리서 온 도반을 위해 준비한 음식은 봄 두릅 듬뿍 올린 감자피자와 시금치파스타. 떡볶이, 피자, 김치찌개... 엄마가 해주던 속세의 음식이 먹고 싶어 감자피자 한 입에 눈물 흘린 적도 있다는 비구니 스님들. 스님들의 별식 속에 담긴 애틋한 추억여행을 떠나본다.

다음날, 두 스님이 찾은 곳은 충청북도 청주의 월명사. 언니처럼 정겨운 지견스님이 있는 절이다. 머위 뜯고 장독대 구경도 하니 지견스님이 별미를 마련해준단다.

똑같이 열아홉 살에 출가한 스님들이지만 빚어낸 만두 모양은 제각각! 애호박이 듬뿍 들어간 여름만두와 탕수육 대신 먹는 표고버섯탕수이. 수행자라는 같은 길을 떠나온 세 비구니 스님의 유쾌하고 특별한 만남을 따라나선다.

#한국기행#비구니스님#무여스님의_사찰여행#사찰음식
#스님들의수다#주호스님#지견스님

posted by lapidadas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