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은 용화사의 부속암자이다.
943년(태조 20) 도솔(兜率)이 창건하였으며, 창건에 얽힌 설화가 매우 유명합니다. 17세에 출가하여 25세까지 지리산 칠불암(七佛庵)에서 수도하였던 도솔은 이곳 미륵산으로 옮겨와서 암굴에 머무르면서 수도하였습니다.
도솔은 호랑이에 아픈 곳을 치료해 주었고, 어느날 호랑이는 한 처녀를 업어 와서 도솔에게 바쳤습니다.

처녀는 전라도 보성에 사는 배이방(裵吏房)의 딸이었는데, 혼인날을 받아놓고 목욕을 하다가 호랑이에게 물려왔다고 합니다.
도솔이 처녀를 고향으로 데려다주자 배이방은 도솔에게 은혜를 갚기 위하여 300냥을 주었고 그 돈으로 도솔암을 지었다고 합니다.

#절따라전설따라 #통영 #도솔암

●BTN불교TV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3k5nt10 (링크 누르고 구독 버튼 클릭!)

●BTN 붓다회 가입
18550108(정기후원)
불자여러분의 정기후원이 부처님법을 널리 홍포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