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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는 블라인드와 에어컨만 있을 뿐.. '많이 가질수록 불행하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간소하게 사는 미니멀리스트의 텅 빈 집 | 물건 다이어트 | 하나뿐인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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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ollection - Travel

독일의 한 주간지에 따르면 평균 약 6천 개 물건을 소유했던 1970년대 독일인보다 약 1만 개 물건을 가진 현재 독일인이 더 불행하다고 한다. '언젠가는 쓰겠지'라는 생각으로 물건을 마구 사들였다가, 집을 가득 채운 물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한 주부를 만났다. 전문가와 함께 이 주부의 집에 있는 물건들을 살펴보고, 함께 물건을 줄이면서 어떤 물건을 어떻게 소유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특히 텅 빈 방에서 최소의 물건만 가진 채 사는 일본인 '미니멀리스트' 사사키 후미오씨는 "물건을 적게 소유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미니멀리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나보다 많이 가진 사람과 내 자신을 비교하기도 했고 미래가 불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니멀리스트라는 걸 알게 된 후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버리고 줄이면서 정말로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거의 텅 비었다시피 한 그의 집 거실에는 블라인드와 에어컨만 덜렁 놓여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샴푸와 바디클렌저 등은 '물비누' 하나로 대체했고 스펀지와 면도기, 가위 하나가 욕실에 있는 물건의 전부다. 주방에도 최소한의 식기만 갖추고 사는 그가 의류, 침구 등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거실에 펼쳐놓는 데 걸린 시간은 8분 10초였다.

그는 "모두가 최대한 갖추고 산다면 한정적인 지구 자원을 지킬 수 없다"며 "간소하게 살아가는 것, 적게 소유하고 생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갖가지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 물건이 많을수록 행복한지, 물건을 소유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최대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는 사람, 또 최소한의 물건으로 간소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본다.

EBS 하나뿐인 지구 물건 다이어트 (2015. 12. 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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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pidadas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