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명문 가문.
…이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감히 붙일 수 있을까마는, 제 부모님이 걸어오신 길을 가만히 되짚어보면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 믿습니다.
물론 그 이름을 유지하는 건 저희 후손들의 몫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가난했지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넘치던,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
많이 가지기보다 더 많이 나누기를 원하셨던 부모님의 본을 받아 이 땅에 소망 두기보다 하늘에 보화를 쌓으며 살길 원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한 삶입니다.
아버지의 팔순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주님 홀로 높임 받으소서.

아버지 민충남 장로
어머니 박정숙 권사
고모 민소영 권사
아들 민호기 목사. 전수현 사모. 민지음. 민이음.
큰 딸 민아름 사모. 이경구 목사. 이예준. 이예훈.
막내 민다운


영상 감독 : 박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