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 여러분, 최근 일본 고교 야구 (고시엔) 소식을 듣고 예전에 야구장에 가서 녹음해 왔던 음원이 생각났어요.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 야쿠르트 스왈로즈 홈 경기를 보러 조심스럽게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메이지진구 야구장은 하루키가 소설을 시작하기로 다짐했던 곳으로도 유명한 장소인데요. 코로나 때문에 관중들도 많지 않아 마치 고교 야구 경기 같은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입체음향 마이크로 녹음해 온 만큼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이어폰으로 들으시는 걸 추천해요!) 중간중간 저작권 문제로 음악 부분이 매끄럽지 않게 편집된 부분이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공부, 작업하시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 졸리거나 할 때 들어봐 주세요. 응원 소리를 듣다 보면 기분이 고양되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
좋은 밤 되세요. 최근 수프 채널 멤버십 가입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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