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코이비인후과 김진영 원장은 평소에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고, 스타트업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2017년에 우연히 올리브유니온(Olive union)이라는 보청기 스타트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 만들어진 회사로 그 당시에는 프로토타입(prototype)이 만들어진 상태로 해외에서 인디고고라는 플랫폼에서 제품을 선주문을 받고 있었습니다.

올리브유니온을 만든 송명근 대표는 세계적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고, 콜롬비아 대학에 석사로 있다가 가족 중에 보청기를 불편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고 스타트업을 만들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보청기를 만드는 수준은 주로 보청기의 핵심 부품과 기술은 해외에서 수입해 만드는 정도였습니다. 보청기를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사회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보청기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김진영 원장은 투자자이자 올리브유니온 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보청기를 보다 값싸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게 목적입니다.

올리브스마트이어는 올리브유니온의 3세대 제품으로 1세대보다 기능과 디자인에서 훨씬 좋아졌습니다. 1세대는 보청기를 인증을 받아서 기술력은 인증 받은 스타트업으로 현재 3세대도 보청기 인증을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난청 환자분들이 보청기 사용이 늦어져서 나중에 신경과 뇌기능이 퇴환된 경우를 많이 봅니다. 가족분들이나 주위 분들 중에 난청이 있으시다면 보청기를 조기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올리브유니온에서는 고도난청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보청기도 개발중입니다. 한국의 스타트업이 난청인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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