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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회사가 운영하는 미술관 프랑스 파리 부르스 드 코메르스-피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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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콰드로

프랑스 현재, 컨템퍼러리 예술 컬렉션의 양대 산맥은 루이 뷔통 재단과 피노 재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문을 먼저 연 것은 피노 재단입니다.

피노 그룹(현 케링 그룹)의 창립자 프랑수아 피노(François Pinault, 1936~)는 27세때 목재유통회사를 세우는 것으로 기업활동을 시작합니다. 현재 케링 그룹은 구찌,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멕퀸 등을 보유한 럭셔리 브랜드 그룹입니다. 피노는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의 확장에 신경쓰는 한편 예술 작품 수집에도 지대한 관심을 쏟았는데요. 피노의 컨템퍼러리 컬렉션은 만여 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수집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피노 재단은 베네치아에 ‘팔라초 그라시(Palazzo Grassi)’를 2006년에, ‘푼타 델라 도가나’를 2009년 6월 6일에 개관합니다. 베네치아에 문을 연 두 개의 피노 컬렉션 미술관은 17세기와 18세기에 지은 오래된 건물을 개조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피노 재단이 오랫동안 염원해왔던 파리에서의 미술관 역시 지은 지 250년이 넘은 부르스 드 코메르스를 개조해서 문을 열었습니다.
부르스 드 코메르스피노 컬렉션은 지금 파리에서 가장 핫한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컨템퍼러리 전시 공간이 부족했던 파리에 단비 같은 공간이 생긴 겁니다. 파리 하면 19세기 중반까지의 작품이 전시된 루브르 박물관, 19세기 위주인 오르세 미술관, 20세기 예술 중심의 퐁피두 센터가 유명하죠. 퐁피두와 팔레 드 도쿄가 컨템퍼러리 작품을 전시하고 전시회를 기획하긴 했지만 세계적인 문화도시라고 하기에는 컨템퍼러리 미술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는데요. 부르스 드 코메르스피노 컬렉션이 파리 중심가에 문을 연 덕분에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와 함께 파리의 박물관 허브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태리 명작, Nice한 피콰드로
피콰드로X정성일
https://piquadro.co.kr/

posted by Macajkah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