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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Digital Transformation) 3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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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경제TV

눈 돌아가게 빨라졌다!! 바로 디지털 기술 발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핀테크 등 그야말로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면서 기업들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는 환경에 처했는데요. 그래서 등장한 것이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용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디지털로 변신하라”는 뜻입니다. 점진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변화가 아닌 급진적이며 확인이 가능한 변신이라는 건데요. 디지털을 기반으로 기업의 전반, 즉 전략, 조직, 비즈니스 모델, 문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을 변화시키는 경영전략을 말하는 것이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구글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등 ICT 기업의 약진과 함께 전통 기업들도 입지가 흔들리게 되었죠. 과거의 산업은 제조업, 유통업, 금융업 등으로 구분했지만 앞으로는 모두 IT업으로 점차 변신할 것이란 전망으로 인해 전통 기업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전통 있는 기업들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제조, 판매 방식은 물론 기업의 경영 방식까지 바꿔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것이 최근 산업계 전반에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로의 전환, DT가 나온 배경입니다.

미국의 IT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021년까지 디지털 선두 기업의 75%가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형태의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환경에서 기업들, 특히 제조업의 전통 기업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DT에 관심을 보이고 있죠.

그렇다면 디지털 전환이 모든 업무에 IT를 도입하자는 것일까요? 그런 단순한 변화는 아닙니다. 125년 역사의 공룡 기업 GE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가 높은 기업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데요. 발전 터빈이나 항공기 엔진을 제조, 판매했던 GE는 이제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 각종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기업으로 변신했습니다. 결국 기업의 DT는 각 기업의 구성요소를 일부 혹은 전부를 재정의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인 셈이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디지털 고객의 경험 강화라고 정의되어집니다. 고객의 입장이 더욱 상위가 된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데요, 앞으로 기업이 어떤 서비스를 내놓을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궁금해지네요.

posted by esborniis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