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보홀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호핑투어가 있던 날 !

현지업체와 한인업체 고민하다가 ..
조금 비싸더라도 알차고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한인업체 중 (한바다호핑)을 내돈내산으로 예약해서 다녀왔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 한바다호핑
다른 것보다도 가이드를 맡아준 카일와 로이스키가 너무 다정하고 친절했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그러나 너무 기빨리지 않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요.
아! 수영 전혀 못해도 할 수 있습니다! (제 얘기..)
스텝들 모두 댄스학원이라도 다니는지.. 나 무슨 공연보러온 줄..
라면도 맥주도 선상 BBQ도 전부 맛있었습니다.
스노쿨링 장비도 깨끗이 씻어주기 때문에 전혀 찝찝하지 않았어요.
현재 버진아일랜드 출입이 제한되어서 아쉽지만,, 스노쿨링 오래하는 건 오히려 좋아!
다음에 또 보홀에 가게 된다면 또 한바다호핑을 이용하리라!
근데 ,,,,,,, 호핑투어할 때 꼭 긴팔 긴바지 래쉬가드 입으셔요 :)


✳ 맹그로브숲
호핑투어 다음으로 기대했던 코스, 맹그로브숲.
멀지만 꼭 가고싶었던 이유가 ‘밤의 여행자들’이라는 책에서 글로 읽은 맹그로브숲에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았기 때문이예요.
(책 추천도 함께 하고 갑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신비로운 맹그로브숲과 그끝에 펼쳐진 바다에서 보는 노을이 멋있으니 꼭 다녀와보세요!
제가 다녀온 9월말의 노을은 저녁 5시쯤도 멋있었지만 6시가 제일 멋있었어요.


✳ 우베코
여기도 한국인 사장님인듯? 유명한 식당!
제일 유명한 메뉴 3가지 주문 (깔라마리, 코코넛쉬림프, 볼로네제파스타)
전부 다 대.존.맛 / 내 원픽은 볼로네제!
코코넛쉬림프는 식감 최고인데 자꾸 먹으니까 살짝 질림
주변에 뭐 없고 여기만 가려고 툭툭 불러 가야해서 별 하나 뺌 ㅠ
** 저희는 우베코노스젠빌라 맹그로브숲 코스로 300페소에 갔어요! 기사님이 식사 끝날때까지 기다려주심!

✳ 풀문스파
다음 영상에서 나오겠지만 ,,, 제가 총 3군데의 마사지샵을 갔는데 그중에 최고였어요.
드라이마사지를 받았는데 너무 시원했습니다.
사실 위생면에서는 만점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냄새나고 엄청 찝찝한 건 아닙니다!
1시간 700페소로 한인업체치고 진짜 저렴한 편!
저는 일주일전쯤 미리 예약했고 예약금 2만원 걸고 잔금으로 600페소 냈습니다.


00:12 Day 2 시작 (아모리타 조식 도시락)
00:55 투어 픽업차 탑승
01:37 방카 타러 이동
01:58 호핑투어 스타트 / 웰컴무대
02:49 로이스키+카일
03:14 포토타임 / 인생샷은 호핑투어에서..
03:38 돌고래 와칭
05:09 또 포토타임
05:44 드디어 입수
06:26
07:47 물 놀이 후 라면극락
08:11
12:26 선상 BBQ 점심시간
12:45 퀴즈 타임 (상품 있음!)
13:04 마지막 공연
14:25 호핑투어 끝
14:50 저녁 먹으러 이동
15:21 우베코 (⭐⭐⭐⭐)
17:05 노스젠빌라 맹그로브숲 노을
20:45 풀문스파 노스젠빌라 픽업
21:27 풀문스파 맥도날드 드랍
21:37 아일랜드 수베니어
22:41 Day 3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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