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시에라 #픽업트럭
GMC 시에라를 타고 왔습니다.
불과 며칠 만에 다시 만났지만, 여전히 크기는 볼 때마다 놀랄 정도로 거대합니다.
이런 덩치를 몰고 도로에 나가면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생각보다 큰 위화감 없더라고요.
사이드미러도 시원하고, 펜더와 보닛 등 차체가 각져서 크기를 가늠하기 쉬웠습니다.
에스컬레이드와 타호에서 경험했던 6.2L V8 가솔린 엔진의 호방한 사운드와 넉넉한 힘도 운전을 쉽고 재밌게 만들어줍니다.
승차감도 훌륭했습니다.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한계는 여전하지만, 이걸 고급스럽게 포장했더군요.
1열은 꽤 좋았고, 반면 2열은... 조금 아쉬웠어요.
미국엔 있는데 우리나라엔 빠진 몇몇 편의사양(선루프, 휴대전화 무선충전 패드 등)이 아쉽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비싸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크기와 차종의 특성상 수도권 대 지방의 판매 비중은 5:5 정도라고 합니다.
공장이나 농장 등 법인에서 많이 사셨다더군요.
비슷비슷한 차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개성을 자랑하는 시에라 드날리!
환카도 빨리 압도적인 구독자수와 조회수를 자랑했으면...
지금부터 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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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프닝) 카메라 오프닝
00:21 (디자인) 크다 아주 크다
05:50 (베드) 역시 아메리칸 정통 픽업
10:00 (실내) 이래서 고오급 픽업
15:03 (2열) 트럭 뒷자리가 이렇게 넓어?
17:36 (첫느낌) 생각보다 운전이 편해
19:55 (엔진) 이것이 대배기량 갬성
22:48 (변속기) 굳이 10단까지 필요한가
26:00 (승차감) 태생적 한계 넘을까
28:50 (ADAS) 슈퍼크루즈는 안되겠니
32:11 (연비) 구독자들이 가장 궁금한 것
33:43 (총정리) 아메리칸 픽업 갬성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