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펀자브주 서부에 있는 도시인 암리차르 [Amritsar]에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와가보더 [wagha border]에 가면 연중무휴 인도파키스탄의 국기하강식을 볼 수 있습니다.

국기 하강식을 보는건데 월드컵보는 것처럼 볼거리도 많고 흥이 넘치는 사람들때문에 같이 갔던 동행들과 신이 났답니다.

파키스탄은 춤과 노래를 금기시한다해서 인도분들이 일부러 도발하려고 미친듯이 춤과 노래를 춘다고 해요.

막상 국기 하강식은 짧은 시간이면 끝나지만 그 앞에 흥을 돋구는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와가보더에 내리면 인도문양으로 페이스 페인팅도 할 수 있고 국기나 모자, 심지어 인도 문양으로 색소를 넣은 아이스크림까지 팔았어요 ㅋㅋㅋ

버스로 더 편하게 갈 수 있었지만 늦장부려서 14명이 릭샤에 꾸겨탔으나.. 재밋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인도분이 알려준 회화
“인디아 진다바, 파키스탄 보르다바”
뜻은 인도 이겨라, 파키스탄 져라.
ㅋㅋㅋㅋㅋㅋ

꼭 가보세요. 최고의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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