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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참게의 아슬아슬한 로프타기 [환경스페셜-물고기 길을 잃다] / KBS 199910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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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 남대천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생명의 강
이른 봄부터 회유성 물고기들이 찾아오는 고향의 강 남대천
남대천에는 이른봄이면 남대천에 사는 국지회유성 어종(피라미, 꺽지, 갈겨니등)과
동해에서 겨울을 나고 모천을 찾아오는 회유성 어종들이 생명력으로 가득 채운다.
60km 의 대 장정, 남대천 최상류에서는 언젠가부터 그들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몇마리 소상하면서 물이끼를 포식하는 장면, 세력권 다툼

수중보를 오르려고 안간힘 쓰는 은어, 참게, 칠성장어.
특히 남대천의 주인격인 은어의 이동루트를 중심으로 쫓아가 소상하는 길목을 관찰 포인트로 삼고 소상중인 물고기들을 취재팀은 찾았다. 그곳은 남대천에 첫 번째 수중보, "용천보"

높은 장벽에 부딪쳐 오르지 못한 채 보 밑에서 방황하는 물고기들.
그 틈새를 노리는 수중보에 몰려든 새들(남대천 하구의 새들).
밤시간에 주로 이동을 시도하지만 낙오하고 마는 물고기들.

▶ 길을 잃은 물고기들의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소상한 은어와 소상하지 못한 은어의 차이 실험.
왕피천에서 채집한 은어의 알을 채란크기가 소상한 은어의 경우 1520cm, 소상하지 못한 은어 1015cm정도 몸의 크기가 다르다. 뿐만 아니라 알의 크기가 숫자로도 소상하지 못한 은어는 빈약해, 최상류에서 성장하지 못해 빈약한 먹이환경에서 자란 은어의 생명순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물고기에게 어로가 필요하다.
가. 하천에는 어도가 있다.
① 남대천에만 수중보가 20여개, 대부분이 계단식,수로식 어도가 있다.
② 어도 설계가 잘못되거나, 관리부실로 유명무실한 어도가 대부분
물고기 습성과 하천의 특성에 맞는 어도 설계가 중요하다.

나. 소상을 도와주는 실험
① 참게 소상을 돕기 위해 관찰지역 "용천보"에 로프를 쳐 참게가 소상하는 실험
② 유량과 조절할수 있는 어도 모형실험

▶ 미국 보네빌댐에는 연어의 길이 있다.
가. 생태보존을 위한 노력
① 미국 보네빌댐은 콜롬비아강에 4개의 댐중에 하나로 연어의 회귀지역
② 연어의 길을 보존하기 위해 fishway를 치밀하게 설계해 연어가 올라가는 모습을 관광객이 직접 볼수 있을뿐 아니라 전문기술단이 개체수를 확인하는 등 댐의 기능이외에 물고기와 하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 우리나라의 대형댐에는 어도가 없다.
① 수자원 보호령 12조 2항에 어도 설치 의무화 조항이 있지만 대형댐에 어도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없다.
② 한강수역의 최상류 팔당댐에 어도를 설치할수 있어, 참게,뱀장어등을 다시 볼수 있는 가능성 추정.
③ 댐 건설예정지역중 용담댐에도 댐이 들어서면 특산어종 감돌고기의 생존위협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물고기, 길을 잃다(1999년 10월 13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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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sedleva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