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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의미심장한 수상소감'통제 불가 우려' / KBS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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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의 존 홉필드 교수와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제프리 힌턴 교수입니다."]

노벨위원회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 즉 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했다며 AI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홉필드와 힌턴 교수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AI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수상 소감 회견에서 의미심장한 소감을 발표합니다.

홉필드 프린스턴대 명예교수는 신경망 연구 덕분에 AI 연구는, 물리학과 컴퓨터 과학에서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없는 경이로움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 홉필드/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 : "물리학자로서, 저는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매우 불안합니다. 제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서 그 기술을 구동할 수 있는 한계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요."]

AI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AI가 세상의 모든 정보 흐름과 결합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조지오웰이 소설 '1984'에서 그린 통제사회가 AI에 의해 현실화될 수 있다고도 경고합니다.

[존 홉필드/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 : "제가 걱정하는 것은 AI와 전 세계 모든 것에 대한 정보의 흐름이 결합되는 것입니다. 통제의 세계가 걱정됩니다."]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힌턴 토론토대 교수 역시 AI가 통제에서 벗어나 생존 위협을 가져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역사적 분기점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빅테크 즉 거대기술기업들이 AI를 통제하는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연구자원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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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노벨물리학상 #통제사회

posted by invocare1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