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
제갈건 지음│클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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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화로 인해 인간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논어》와 《장자》의 철학은 고된 현대인들이 균형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삶을 만들어 가도록 안내하는 일종의 '인생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자와 장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삶의 불안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게 됩니다. 즐거웠던 일에도 감흥을 잃고 쉽게 우울해진다면, 삶의 '중용'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중용과 변화를 통해 삶의 무게를 분산함으로써 하루하루의 균형을 맞추어 갑니다.

이렇듯 《논어》와 《장자》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도 균형에 있습니다. 마음이 해이해질 땐 공자의 말로 질서를 잡고, 불안이 밀려올 땐 장자의 말로 긴장을 해소합니다. 그러면 삶에 필요한 중용과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휘청이는 삶을 다잡아 주는 공자와 장자의 지혜'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
이 책은 반복되는 월화수목금토일 동안 현대인들이 맞닥뜨리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소개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부정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동양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공자와 장자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면서, 삶의 중심을 잃지 않고 홀가분한 내일로 나아가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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