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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콘서트 으랏차차 MBC(12/02/17) 제1부 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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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MBC본부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서울 장충체육관

시민들은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콘서트 시작이 6시간이나 남은 오후 1시 30분쯤부터 장충체육관으로 몰려들기 시 작했고, 대부분 11시 반이 넘어서까지 자 리를 굳게 지켰다. 콘서트에 참가한 시민 들은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회복 을 요구하는 MBC 파업에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들과 조합원 3천여 명은 하나가 됐다.

방송인 김제동 : 방송은 국민의 것이고 시청자의 것이다. 권력의 글씨, 사장의 글씨가 새겨지면 안 된다. 시청자가 새겨져 있어야 한다.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프로는 뉴스다. 언제 웃길지 예상을 못하겠다. 100분 토 론은 멀쩡한 인간 4명이 나와서 토론하는데 한 번 도결론이난적없다

방송인 김미화
선글라스를 끼나 벗으나 세상이 암흑인데 무슨 상관이있어!김재철나갈때까지이거안벗을거 야. 장충체육관도 기분 나빠. (지붕이)낙하산같이 생겼어. ᄒᄒᄒ

작가 공지영
사자가 사냥 을 할 때면 힘세고 날랜 사슴이 아니라 멈칫거리는 사슴부터 잡는다. 권력자들은 머뭇거리는 사람을 공격한다. 끝까지 저항하는 사람들은 크게 다치지 않고 오히려 쟁취한다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si8kau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