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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추천 음악 -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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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풍요와 화합의 몸짓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예로부터 전라도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강강술래 놀이를 무대무용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 춤은 고대 농경시대의 씨뿌리기와 가을걷이 때 벌어지던 마을 굿에서,
온 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함께 노래 부르며 춤을 추던 것에서 발전하였다.
각각의 주제가 있는 재미있는 노래를 부르고 여러 대형을 만들어 놀이를 하며 춤을 춘다.
강강술래는 전라도 지역을 비롯해서 한반도 남부 전역에서 연행되었으며 진도강강술래와 해남강강술래가 대표적이다.
음력 팔월 한가윗날 주로 연행하며 밝은 보름달 아래 결혼하지 않은 마을 처자들이
둥글게 모여서 손을 잡고 ‘강강술래’라는 후렴이 붙은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면서 밤새 춤추고 노래한다.
강강술래를 할 때는 목청이 좋은 여자 한 사람이 서서 메기는 소리[先唱]를 부르면,
놀이를 하는 일동은 받는 소리[後唱]로 후렴을 부르며 놀이를 한다.
강강술래는 늦은 장단의 진(긴)강강술래로부터 중강강술래, 자진강강술래로
빠르게 원무(圓舞; 둥글게 대형을 짠 춤)를 추는 강강술래를 비롯해
남생이놀이, 고사리꺾기, 청어엮기와 풀기, 기와밟기, 꼬리따기, 덕석말이, 문지기놀이 등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춤으로 변화된다.
강강술래는 1966년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세계유네스코위원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글. 국립국악원 해성광 학예연구사


**영상정보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2015.06.27.] 05. 강강술래
○ 무용 : 백미진 이지은 이미영 이주희 이주리 정승연 권문숙 이윤정 임동연 이하경 이혜경(준단원) 고은비(준단원) 최나리(준단원) 권덕연(준단원)
○ 피리 : 장수호(준단원), 대금 : 문재덕 , 해금 : 김선구, 가야금 : 이여진, 거문고 : 이선화, 아쟁 : 배런, 장구 : 조용복, 소리 : 유미리 조정희 조준희(준단원)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posted by Vall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