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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을 '밭'으로 바꾸라고요?''.. 고민하던 농촌에 떠오른 '이것' / OBS 뉴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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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뉴스

【앵커】
요즘 쌀 소비가 줄면서 정부가 인위적으로 논농사 비중도 낮추고 있습니다.
기존 논에 밭작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논의 물기를 어떻게 없애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왕겨가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강병호 기자입니다.


【기자】

논 옆에 만들어진 밭입니다.

예전의 논에 콩을 키우고 있는 겁니다.

저지대 땅을 밭으로 만드는 걸 비교적 쉽게 성공했습니다.

왕겨를 이용해 습기를 배출하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김호영 / 콩 재배 농가: 지하수 펌프로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어요. 24시간 동안 돌려야 되는 문제점이 있고요. 고랑이 막히면 퍼줘야 되는….]

이런 배수 농법은 기존 배수관 방식보다 간단합니다.

트랙터로 고랑을 만드는데 깊이는 50cm, 지름은 50mm정도입니다.

여기에 왕겨를 부어주면 배수관 보다 더 나은 물 이동통로가 만들어 지게 됩니다.

[안병봉 / 무굴착 배수관 시공업체 대표: 일단 시공 기간이 상당히 줄어들어서요. 일주일에서 이틀 정도로 줄어서 시공비용은 많이 저렴해진 편입니다. 4분의 1 정도로….]

왕겨는 공간이 생기는 비율이 높아 물 빠짐이 좋습니다.

탄소비율도 40%를 넘어 13년 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배수구처럼 물 막힘 현상도 적습니다.

[정기열 / 농진청 생산기술개발과 농업연구관: 트랙터 주행과 동시에 땅 속 50cm 깊이에 왕겨를 압축해서 왕겨층 사이로 물이 흐르게 하는 그런 기술이 되겠습니다.]

농진청 조사에선 콩의 경우 수확량이 30% 넘게 늘었습니다.

농진청은 내년부터 이 농법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강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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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밭 #농촌 #왕겨

posted by avodat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