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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aki Yutaka(오자키 유타카) - 卒業(졸업) - 한글번역(1991년 8월 27일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 문화센터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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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롤비비

1991년 8월 27일.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 문화센터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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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aki Yutaka(오자키 유타카) 卒業(졸업)

이 노래를 만든게 18살 때였을까?
(18세때 첫 앨범 수록곡)

그땐 지금까지 노래하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야.

여러분 인생의 모든 것이

축복 받기 기원하면서

이 노래를 부릅니다.

괜찮다면 함께 불러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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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키 유타카 졸업.

학교의 그림자가 진 잔디밭 위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하늘.
환상적이고 리얼한 기분을 느꼈어.
종이 울리면 언제나 앉아 있던 교실 자리에 앉아.
무엇에 따르고, 무엇을 따라야만 하는지 생각했어.
술렁이는 마음, 지금 나에게 있는 것들 따위는
아무의미 없을 뿐이라는 생각에 방황했어.

방과 후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우리들은
방황 속에서 고독한 눈동자로 쓸쓸하게 걸었어.
웃음과 한숨으로 가득 찼던 가게에선
핀볼의 최고 점수를 겨루면서 놀았어.
지루한 마음, 뭐 재밌는 일만 있다 싶으면
뭐든지 오버하며 떠들어 댔지. 오~~~~~

“예의 바르게, 성실하게” 따위는 어림도 없었어.
밤에 학교 유리창을 깨고 돌아다녔어.
계속 반항하고 늘 발버둥쳤어.
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었어.

믿을 수 없는 어른들의 싸움 속에서
서로를 용서하며 대체 무엇을 알았던 걸까?
진절머리가 났지만 그런대로 버텨 갔어.
단 한 가지 알고 있었던 것은
이 지배로 부터의
졸업!!

+

누가 싸웠다는 이야기에 다들 달아올라서는
자기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 싶어 했어.
힘만이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믿고선
복종하는 것은 곧 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어.
친구들한테까지 강한 척 했어.
가끔씩은 누군가를 상처 입히면서까지.

이윽고 다들 사랑에 빠져선 사랑의 말들을 나누고
꿈만 같은 사랑에 마음을 빼았겼지.
살아가기 위해선 사람을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솔직한 마음을 굳게 믿었어.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사랑하는 일과 살아가기 위해서
해야만 하는 일들 사이에서 방황했어. 오~~~~~

“예의 바르게, 성실하게” 따위는 엿이나 먹으라고 생각했어.
밤에 학교 유리창을 깨고 돌아다녔어.
계속 방황하고 늘 발버둥 쳤어.
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믿을 수 없는 어른들의 싸움 속에서
서로를 용서하며 대체 무엇을 알았던 걸까?
진절머리가 났지만 그런대로 버텨 갔어.
단 한 가지 알고 있덨던 것은
이 지배로 부터의
졸업!!

+

졸업을 하면 대체 무엇을 알게 된다는 건가?
추억 외에 무엇이 남는단 말인가?
사람은 누구나 구속 당한 가엾고 어린 양이라면,

선생!!! 당신은 약한 어른의 대변자인가?
우리들의 분노는 어디로 향해야만 하는 것인가?
앞으로 무엇이 나를 속박할 것인가?

앞으로 대체 몇번이나 나 자신을 졸업해야만
진정한 나 자신에 다다를 수 있는 걸까?

오~~~~ 오~~~~~!

결국은 계획되어 있는 자유를
끝까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몸부림치던 날들도 끝나가…….
이 지배로 부터의
졸업!!


투쟁으로부터의


졸업!!!!!!!

posted by calicot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