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8회에 터진 강민호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LG 트윈스를 10으로 꺾었습니다. PO를 3승 1패로 통과한 정규리그 2위 삼성은 2015년 이래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1위 KIA 타이거즈와 21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올해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일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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