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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빠지는 낚시터 안성 화암 낚시터
추석 연휴가 끝나자 마자 찾은 안성의 회암낚시터.
워낙 붕어 개체수가 많아 손맛 보장한다는 지감독님의 소개로 찾게 되었는데 정말 팔이 아플 정도로 많이 잡았습니다.
추석이 지났어도 이어지는 무더위에 낮에는 에어컨을 켜 놓고 방에만 있게 되는데 밤낚시에 시원한 입질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붕어 개체수로 먹이 경쟁이 치열한듯 정신없는 입질에 오히려 힘이 들었습니다.
향붕어를 수톤 쏟아 부었다는 사장님 말씀대로 손맛 보기는 그만이지만 팔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기존 토종 붕어들은 자생 새우와 옥수수를 사용하면 뜸 하지만 굵은 붕어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외바늘시즌2 [48화] 물이 빠지면서 나타난 보물섬](https://i.ytimg.com/vi/F4HuPzWxeuA/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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