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병원엔 소아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는 이주연 교수가 있습니다. 그녀는 광주·전남 지역의 유일한 소아외과 전문의입니다. 병원에서 만난 보호자들은 그녀를 아이들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유일한 전문의라는 타이틀은 심각한 의료 공백 위기 상황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 필수 의료 분야의 현실을 현실을 SBS 뉴스토리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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