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단독인터뷰, 이영미의 셀픽쇼(썸타임즈 X LIFEPLUS) 구독자 이벤트

매일 경기에 나서며 메이저리그의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던 일상이 부상 이후 갑자기
멈추게 됐을 때 선수가 느끼는 상실감은
어느 정도일까요.

예상치 못했던 불의의 부상은 선수의 시간에
강제 휴식을 부여했지만
그 휴식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면
참담한 순간들이 뒤따랐을 겁니다.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시간은
지난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멈췄습니다.
엄청난 기대와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터라
이정후의 부상과 시즌아웃 소식은
적잖은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자이언츠의 리드오프로 맹활약을 펼치던
선수는 어깨 부상이후 수술을 받기까지
약 3주의 기다림이 고통 그 자체였다고 말합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수차례 곱씹었고,
자신의 경기들을 복기하며 그라운드가 아닌
더그아웃에서 동료의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상황들이 처음엔 어색하기 그지없었지만
이정후는 부상과 수술, 재활 과정을 통해
또다른 인생을 배웁니다.

7월 2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만난 이정후는 한층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날은 한화 라이프플러스의 후원으로 이정후의 보블헤드 데이가 진행됐는데
메이저리그 루키 신분의 그가 첫해부터 자신의
보블헤드 데이를 갖는다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내년 시즌, 다시 보블헤드 데이를 맞이한다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한 이정후.

부상 후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정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본 영상은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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