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유학을 결심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사실, 2021년 부터 오랜 시간을 두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 서른에 떠나는 유학이라 쉽지 않았어요. 힘든 결정 내린 만큼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스트레스 관리하며 열심히 준비했고 결국 원했던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저의 경험상 공부하는 것 외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어서 추가 설명 드려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공부와 서류작성 시작 하기 전에, 내가 가고 싶은 학교와 과를 전부 리스트업 하고 학교별로 어떤 요구사항이 있는지, 내가 그 조건에 어느정도 충족 되는지 오래도록 고민하고 살펴보는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학교에 대해 궁금한 부분은 이메일로 질문하며 꽤 꼼꼼하게 사전조사를 했더니 제가 하고싶은 프로그램인지 아닌지 어느정도 감이 잡혀서 지원을 안하게 되는 학교도 있었고 반대로 몰랐던 학교를 알게 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정말 가고 싶은 학교도 생겼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최종적으로 지원 할 학교만 리스트를 정해놓고 모든 학교에 만족하는 영어 점수를 받는 것 부터 차근차근 시작했습니다.

미국대학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혼자서 유학 준비 하느라 정보도 부족했고 여러가지로 외로운 나와의 싸움이었어요. 작게나마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영상 찍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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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Epidemic Sound, Vllo